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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조선을 뒤흔들다
임진왜란은 180만명이 사망하고 농지의 70% 이상이 소실된 7년간의 참혹한 전쟁입니다.
명나라의 약화와 일본의 강세 등 동아시아 정세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국방에 대한 대비가 미흡했던 조선
일본은 명나라를 공격하겠다는 구실로 700여척의 배를 이끌로 조선을 침략했습니다.(1952년 음력 4월 13일 오후 5시경)
16세기 임진왜란의 첫 전투를 그린 그림(변박의 <부산진 순절도>
결국 위 사진 속의 성은 하루만에 일본에게 함락되었다고 합니다.
부산진에 이어 동래로 진격한 일본 <동래부 순절도> 입니다.
장군과 백성들이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는 모습이 감동을 선사하는 그림들입니다.
전쟁 당시의 풍경이 사실대로 그려졌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서정일기> 中 "일본군은 부산성 안의 여자, 아이, 개, 고양이까지 모조리 죽였다" 전란의 현장이 아비규환이었음을 알려주는 문장입니다.
이후
19세기에 다시 그려진 임진왜란
우리에게 용기는 주는 그림, 임진왜란도
반면에 떠올리고 싶지 않은 악몽 같은 기억, 임진왜란
임진왜란을 그린 그림은 아픈 과거를 보듬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의지의 표현이 아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