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7년은 지독한 가몸에 이어, 여름이 끝날 즈음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과거 어느여름보다 더웠고 습도가 심했다. 올 여름을 말하자면 저는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오아시스 같은 곳, 문경새재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조곡폭포의 모습을 실감있게 담아왔습니다. 문경과 충주를 방문한다면 조곡폭포는 무조건 가세요!
영남에서 한양을 다닐 수 있는 길은 조령(문경새재)과 죽령 및 추풍령을 경유하는 세 갈래가 있는데, 영남대로인 문경새재는 수많은 선비와 길손들이 왕래하였으며, 문경의 옛지명인 문희에서 드러나듯, "기쁜 소식을 듣게 된다"하여 영남은 물론 호남의 선비들까지도 굳이 먼 길을 돌아 이 길을 택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 길이 유일하게 남아 있는 옛길입니다.
문경새재에서 가장 손꼽을 만한 절경은 뭐니뭐니해도 조곡폭포가 아닐까합니다. 문경새재 조곡폭포의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비가 많이 내린 덕분에 문경새재의 계곡에는 물이 시원하게 밑으로 흘러내려갑니다.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산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물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어디서 이 많은 물이 나올까...
▼ 국내 유일의 한글비석입니다. 조선후기로 추정되고 있는데, 그 당시의 한글이라,,, 산불조심은 예나 지금이나 정말 산에 오를때는 마음에 새겨야 할 말입니다.
물이 시원스럽게 흐르며 물레방아는 신나게 돌고있습니다. 물레방아를 보고 있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자꾸 보고있게 돼요,
조곡폭포로 가기전 작은,,,응암(매바우)폭포입니다. 바위에서 물이 스물스물 흘러져 나오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콸콸콸 하는 폭포는 아니고, 어떤 느낌이랄까...
▼ 드디어 우리가 첫발걸음을 뗄때부터 기대했던 조곡폭포입니다. 이렇게 폭포가 시원하게 쏟아져 내려오는 모습을 보는 건 정말 행운입니다. 문경새재를 오른다고 해서 언제나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닙니다.... 딱 지금, 장마가 끝난 한여름부터,,,, 여름이 끝나갈 즈음부터가 제일 멋있는 것같습니다.
조곡폭포를 못가보셨거나, 조곡폭포의 이런 절경을 못보고 오신분들은 꼭 동영상까지 한번 보세요. 정말 최곱니다.
멋진 폭포수에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됩니다... 왜냐면 너무너무 멋있어서 눈과 마음에 그리고 기억속에 하나도 빠짐없이 그 느낌과 소리, 절경을 담고 싶었습니다.
한참동안 조곡폭포에 정신이 팔려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서있다가 앉아있다가 그렇게 그곳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같은 숲이고 같은 산이고, 비슷한 나무지만 사진을 찍을 때마다 눈이 편하고 기분이 좋아서 사진을 계속 찍었습니다.
지금도 신기하지만, 돌탑들,,,, 어떻게 안쓰러지고 저렇게 서있나요, 위태한 모습에 바람한번 스치면 그냥 쓰러질 것 같은데,,,,,정말 미스테리입니다. 하지만 누구도 그 이유를 물어보진 않습니다.
3년전 처음 문경새재를 찾았을 때, 2관문까지 갔다가 포기하고 돌아갔었는데,,,,,이번에는 이만큼 왔습니다. 3관문을 약 3.5km 앞둔 지점.....다시 발길을 돌렸습니다. 왜냐구요, 다음에 문경새재를 또 찾기위해서는 목표를 남겨두고 싶었거든요. 힘들어서가 아니에요ㅎ
아래 동영상은 정말 99% 조폭폭포를 느낄 수 있도록 자세히,,, 아주 정성껏 찍어온 동영상입니다. 40초가 넘어서 안 올라갈까? 했는데,,,,업로드가 되네요?! 문경과 충주를 방문한다면 저는 당연 1번째로 조곡폭포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