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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혼, 고구려의 기상을 엿볼수있는 충주고구려비를 보고왔습니다. 충주고구려비는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날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학교에 다닐때, 중원고구려비라고 더 많이 들었던 것같은데, 정식명식은 충주고구려비라고 해야겠습니다.
▼ 충주고구려비 전시관의 위치입니다.
충주탐평리 칠층석탑(충주 중앙탑)을 보시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충주고구려비를 관람하시면 좋습니다. 약 5분정도 걸린거같습니다(차량으로). 위치는 충주시 감노로 2319(중앙탑면)입니다.
충주고구려비는 충주고구려비 전시관 안에 있습니다.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 가장 끝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충주고구려비는 국보제205호로서 국원성의 존재를 규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물입니다. 비문에는 고구려왕이 신라왕에게 의복을 하사한 사실 등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밖에도 고구려 중심의 천하관이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충주고구려 전시관에는 충주고구려비 뿐만아니라 입석마을 이야기, 고구려이야기, 충주고구려비 이야기 등 세가지 주제의 관람코스로 이뤄져있습니다.
충주 고구려비의 의의는 매우 큽니다. 충주 고구려비는 광개토대왕릉비와 함께 한국 고대사의 퍼즐을 맞추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습니다. 만주의 고구려가 남한강 유역까지 영토를 확장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비석입니다. 충주고구려비는 당시 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치열한 각축을 벌였던 삼국의 관계와 고구려의 남진정책을 밝혀주는 귀중한 자료입니다.
고구려 이야기, 고구려의 연대기가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 삼국의 왕계표
▼ 유리왕의 시, 황조가도 한수 읽고 가세요
▼ 아래 어마어마한 크기의 탁본은 광개토대왕릉비의 탁본이라고 하는데요, 그 크기가 어마어마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동양의 피라비드라고 불리는 장군총입니다.
전시관 끝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충주고구려비입니다. 충주고구려비의 내용을 살펴보면 5세기무렵 고구려와 신라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 고구려와 신라는 주종관계에 있었으며, 신라에 고구려의 군사령관이 파견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충주고구려비의 비석내용입니다. 비문의 내용은 육안으로 보기에는 매우 흐릿하여 일반인들은 그 내용을 읽기 어렵습니다만, 이러한 소중한 기록이 아직 남아 보존되고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가슴 벅찹니다.
충주고구려비를 최대한 잘 찍어오고 싶었는데, 역시 스마트폰이라서 그런지 실내에선 무심히 찍으면 흐리거나 흔들려나오네요.
화창한 날씨에 역사적인 비석을 관람하고 나니,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 사진모음 영상으로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