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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역에는 해물탕전문점이 두개가 있는데, 군산해물탕호남해물탕입니다. 두군데 모두 전라권 명칭인데요. 주말이면 등산객들 뒷풀이장소로 붐비는 식당입니다. 아래는 군산해물탕! 두군데 모두 엇비슷합니다. 아래 주문한 건 35,000원짜리 小자 입니다. 둘이 먹기에는 약간 배부르고 3인이 먹어도 될 양입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콩이 맛있더라고요. 반찬 리필은 친절하게 잘해주십니다. 끓이면서 국물이 부족하면 리필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국물이 근데 양념국물이 아니라 흰색이던데,,,!

불에 올리자마자, 잠시후 아주머니께서 해물을 먹기좋게 잘라주십니다. 낚지갑오징어는 먼저 드세요!! 中자는 10,000원 더비싼 대신에 갑오징어 말고 문어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근데 뭐 갑오징어도 맛있습니다. 갑오징어의 탱탱한 살이 참 좋습니다.

▲ 수유역 군산해물탕

새우는 아쉽지만 1개, 보통 小자는 2명이서 먹는데 이왕이면 2개 넣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