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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햇빛이 뜨겁게 내리쬐는 6월3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아무추어 킥복싱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맑은 하늘아래 치열한 격투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열기가 마로니에 공원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마로니에 공원에서는 마침 장애인 인권영화제도 진행되고있었습니다.

경기 승자를 위해 준비된 트로피입니다. 오늘 경기를 위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을까요, 오늘 트로피는 킥복싱경기 승자만이 가져갈수있습니다.

오늘 킥복싱대회 경기장면을 스케치했습니다. 아마추어선수들의 경기후 세미프로급 선수들의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아마추어선수들이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헤드기어를 착용했습니다.

헤드기어를 써도 주먹이 한방 제대로 들어가면 머리가 띵^울릴정도로 충격이 강하다고합니다.

주말을 맞아 대학로를 찾은 많은분들에게 아주 흥미로운 볼거리를 만들어주셨네요, 링을 삥둘러 많은 관객이 경기를 관람하고 계십니다.
선수들의 글로브는 개인것이 아닌 주최측이 준비한 글로브를 이용하는것 같습니다.

오늘의 메인 경기였던 두선수의 경기입니다.
헤드기어없이 경기를 치뤘습니다. 승자는 붉은색 글로브를 낀 선수였습니다.

아래사진은 메인경기 직전에 치러진 경기였는데요, 두선수는 고등학생정도 처럼보입니다. 참치열한 경기를 펼친결과는 무승부^^

우리가 티비에서 보는 UFC나 로드FC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으나 선수들의 열정이나 흥미진진함은 결코 뒤지지않았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