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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우리 생활속으로 다가올듯말듯 그 도입시기에 논쟁이 많습니다.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기계에 맡긴다는 두려움. 그리고 이에대한 관련법 마련 등 아직은 갈길이 험난할것으로 보입니다.

몇년전부터 매스컴에 오르내리고 있는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시간이 갈수록 상당히 빠른 연구로 어느새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있는데요, 하지만 아직은 각종 규제로 인해 도입시기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자동차의 자율주행기술이 생활제품으로 우선 옮겨가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자율주행기술 첫번째는, 닛산과 나사가 공동개발중인 자율주행기술인 프로파일럿을 적용한 자율주행의자입니다. 2016년 2월 공개된 1세대 자율주차의자는 설정된 위치로 돌아가는 무인주차 기술이 응용되었습니다. 이후 올해 3월 공개된 2세대 자율주행의자는 일정거리를 유지하면서 이동하는 주행기능이 탑재되어 관광지, 미술관 등 대기인구가 많은 곳에서 활용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또한 해당되는 규제가 없어 빠른 속도로 상용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 두번째 소개해드릴 기술은 자율주행 휠체어입니다. 파라소닉은 스마트폰으로 조정 가능한 자율주행휠체어 개발했는데요, 노약자와 장애인의 이동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율주행 휠체어는 PVF기술(선행차량 추종 자율주행)을 적용하여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휠체어를 호출한 후 목적지를 입력하면 스스로 목적지까지 자율주행한다고 합니다. 공항이나 쇼핑센터 등에서 노약자나 장애인을 대상으로 편의제공에 효과적일것으로 보입니다.

세번째 자율주행 기술은, 1인용 자율주행 로봇 루모를 활용하여 기존 휠체어를 자율주행으로 전환한 기술입니다. 음성과 얼굴인식센서를 통해 이용자를 파악하고, 전자기식 커플링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로봇과 휠체어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간병인 업무 중 10%를 차지하는 휠체어 미는 일을 줄여 간병인 부족현상에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네번째 자율주행 기술은, 자율주행 운송로봇입니다. 공장 내 자재 운송용으로 개발되었는데요, 방향을 감지하는 센서라이더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였다고 합니다. 예상 경로 이탈시 우회 및 배터리 자동충전 기능이 구현되어 있다고 합니다. 제한적 장소에서 사용되는 만큼, 법적 규제가 없어 고객 유치가 수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섯번째 기술, 자사의 자동차 조립공장에 자율주행을 도입한 닛산의 지능형 차량견인 시스템입니다. 자율주행 전기차 닛산 리프에 트레일러를 연결하여 최대 3대까지 이동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카메라 레이저스캐너를 활용하여 차선, 장애물, 지도데이터를 조합해 자율주행 한다고 합니다. 이 기술역시 운행장소가 제한적이기때문에 조기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닛산 전 공장에 확대 적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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