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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꽃구경하면서 조용히 걷기좋은 곳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전남 강진군 군동면  풍동마을에 위치한 남미륵사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다소 생소한 절일것같습니다. 남미륵사는 1980년 법흥스님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지금은 1000만그루가  넘는 철쭉을 비롯해 수많은 꽃과 나무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곳이기도 하지요

남미륵사는 세계불교미륵대종 총본산 이라고합니다. 이곳에는 동양 최대크기인 36미터  아미타황동좌불상에 세워져있습니다.

완연한 봄날씨에 다채로운 꽃들이 만개하면서 방문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부쩍늘어났습니다.

남미륵사 입구에 세워진 부부 코끼리 상을지나 사찰 경내에 이르는 길에는 형형색색 꽃들 사이로 수많은 나한상이 세워져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지금시기에는 철쭉으로 사찰이 붉게 물들어있어 참예쁩니다. 대웅전을 비롯해 시왕전, 33관음전, 만불전, 팔각13층석탑, 18미터 해수관음보살, 사각33층석탑 등이 풍동마을과 어우러져 웅장함은 물론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느낌마저 들게합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아미타좌불상이 동양최대규모의 36미터 황동불상입니다. 아미타 부처는 대승불교의 가장 중요한 부처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 정말 환상적인 철쭉^^

석양이 질무렵 석양이 비치른 아미타불상이 너무 운치있습니다. 역시 해가 크긴크네요ㅎ

아래 꽃도 불교랑 연관된 꽃이라던데 처음 보는 꽃이고, 아무데서나 자라지 않는 꽃이라고해서 사진에 담아왔습니다.

사찰에 있는 연못입니다. 여름이면 근사한 연꽃으로 가득찬다고합니다. 아직 봄이라 멋진 장관을 구경못해 내심 아쉬웠습니다^^

요 나무도 보기드문 희귀한 나무였습니다. 무슨 나무인지는 잘기억이 안나네요

사찰 앞 쪽 들녘에는 유채꽃이 봄바람과 함께 보는이의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이곳 강진 남미륵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