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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글로벌기업들의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미래 신성장동력이라 불리는 농업, 오늘은 스마트 농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구글을 통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2015년 12월 한국의 평균기온은 3.5도로 평년기온 1.5도를 상회하며 역대 1위의 따뜻한 겨울을 맞았습니다. 이를 18년만에 발생한 최악의 슈퍼엘리뇨 현상! 과거 1997년 슈퍼엘리뇨현상이 발생했을 당시 곡물가가 폭등하며, 밥상물가도 출렁였습니다.
하지만 2015년 슈퍼엘리뇨 때에는 곡물가격이 큰 변동폭없이 안정세를 지속했습니다.
슈퍼엘리뇨에 따른 곡물 공급량은 30억 2,640만톤으로 오히려 전년대비 0.4%증가했습니다. 따라서 곡물재고율도 전년대비 0.5%증가하였습니다.
세계 밀 생산량 또한 7억3,230만톤으로 전년대비 0.9%증가했습니다. 슈퍼엘리뇨에 따른 곡물가격 인상을 막고 생산안정을 이룩한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이상 기온에도 곡물생산의 안정화가 지속된 이유는 종자개량, 정밀농업, IOT 활용 등 농업기술이 크게 개량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곡물생산과 가격은 날씨에 의해 좌우되기보다 농업기술의 진화가 결정할 것"-일본 니혼게이지이-
예를 들어, 파종시기에 비가 많이 내릴 경우 과거에는 땅이 마를때까지 파종을 보류했지만 현재는 2, 3일 만에 과잉수분을 제거한 후 파종을 즉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제 눈앞에 다가온 스마트 농업, 스마트 농업이란, 식물을 개발, 재배, 유통하는 과정에서 ICT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한정된 공간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파종시기와 방충방제 시점파악 및 농약사용의 최적화 등에 관한 정보를 활용하게됩니다.
미래 유망업종, 농업! 이런 농업기술의 발전에는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한몫했습니다. 구글은 날씨예측, 식품 등 농업연관 산업에 주목하면서 파머스비즈니스네트워크(FBN)에 2015년 1,500만달러를 투자하여 미국 17개주의 지역별 토양정보와 작물, 농작물수확량, 날씨패턴, 재배방법 등의 정보를 관리하며 맞춤형비료, 맞춤형 농약 등 맞춤형 스마트농업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에앞서 2011년 날씨데이터 분석 웨더빌에도 4,200만달러를 투자한바 있습니다.
구글은 또한 그래뉼라라고하는 농지의 가치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업에 1870만달러를 투자하여, 물과 비료 사용의 효율성 극대화를 꾀하는 방법까지 연구중에 있습니다.
구글은, 그밖에도 식물성육류 가공기업과 요식업체 등에 눈독을 들이며 인수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본 최대 IT투자기업 소프트뱅크 역시 농업데이터를 수집, 최적의 재배법을 제시하는 e-가카시서비스를 론칭하였습니다(2015).
과거 농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자연재해와 날씨, 우리가 상상했던 것처럼 이제 기술의 진보로 어떤날씨에도 안정적인 농업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부상 중인 스마트농업, 덩달아 IT와 농업의 융합으로 IOT, 클라우드기반 플랫폼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 솔루션 사업이 유망업종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새로 찾아온 농업분야의 새로운 기회입니다.
IT기업과 통신사 전방위 협력으로 한계를 극복해나가고 있는 농업, 앞선 기술을 확보할수록 더 많은 기회가 창출될 것입니다. 스마트농업! 주목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