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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스포츠웨어시장의 절대강자 나이키, 아디다스! 이들의 양강구도는 수십년간 깨질줄 몰랐는데, 2015년 나이키, 아디다스의 양강구도를 깬 기업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언더아머!
언더아머는 미국스포츠웨어 시장 매출기준으로 1위 나이키에 이어, 3위 아디다스를 제치고 2위에 올랐습니다. 신생기업 언더아머로서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아디다스를 제친 언더아머, 아디다스는 실발과 의류에서 약20-30% 매출이 감소하였으며, 언더아머는 같은 기간 의류에서 17%, 신발에서 34%의 매출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언더아머 CEO는 케빈플랭크는 1958년 미국 메릴랜드 켄싱턴에서 출생하여 명문 조지타운 고등학교에 진학했지만 부적응하여 고등학교를 중퇴하였습니다. 이후 세인트존스대학교 부속고등학교로 옮겨 미식축구 선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메릴랜드대학에 진학하여 미식축구선수활동을 지속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언더아머 CEO 케빈플랭크은 운동보다는 사업에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밸런타인데이에 장미꽃 큐피드의 밸런타인을 팔아 1만7천달러를 확보하게 됩니다. 이 자금으로 대학졸업 후 사업을 하기로 결심하게되었다고 합니다.
언더아머 CEO 케인플랭크가 구상한 사업은 바로 나이키, 아디다스라는 절대강자가 버티고 있던 스포츠웨어 시장. 그는 왜 어려운 시장에 도전장을 냈을까요? 바로 필승아이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그의 나이 25세.
미식축구시절 땀에 흠뻑젖은 운동복이 불편했던 언더아머 CEO 케빈플랭크는 경험을 바탕으로 나이키, 아디다스가 만들지 못했던 운동복을 직접만들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이후 돌아가신 할머니 집 지하실에서 개발착업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땀에 강하면서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는 운동복은 없을까"
언더아머 CEO 케빈플랭크은 땀에 잘 젖지 않는 원단을 구하기 위해 원단시장과 봉제공장을 전전하며, 땀에 강하면서 가벼운 소재를 찾아나섰습니다. 그 결과 그가 찾은 원단은 예상치 못한 여성용 속옷 원단이었습니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탄생한 스포츠티셔츠 언더아머! 언더아머는 운동선수들이 싸우러 나갈 때 유니폼 안에 입는 갑옷이라는 의미입니다.
언더아머 CEO 케빈플랭크은 판로개척이 막막했습니다. 대학운동장비 관리자, 대학 및 프로스포츠팀 선수들을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선수들은 나이키, 아디다스에 익숙해져 있었던 터라 낯선 소재와 피트감에 착용을 거부하였습니다. 하지만 곧 선수들 사이에서 인기가 폭발하게 됩니다. "땀도 별로 안 차고 상쾌한 느낌까지 든다" 언더아머는 곧 고성능 스포츠웨어 브랜드라는 입소문이 무섭게 확산되기 시작합니다.
언더아머의 매출은 설립첫해 1만7천달러로 시작하여, 2014년 30억달러!!
티셔츠 하나로 아디다스를 누르고 나이키에 이어 세계적인 스포츠웨어 기업으로 올라선 30억달러 신흥부호 케빈플랭크, 그의 비결은 바로 고객에 집중한 것'이었습니다.
이미 미국스포츠웨어시장에서 아디다스를 제치고 이제는 니이키를 넘어설 준비를 하고 있는 언더아머,
언더아머는 스테판커리(농구), 클레이튼 커쇼(야구), 브라이스하퍼(야구), 앤디머레이(테니스) 뿐만아니라 손흥민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소속팀 토트넘과 후원계약을 맺고 있으며 MLB 김현수 선수도 후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