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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공공근로의 급여, 및 지원자격 등을 정리하였습니다.
청년실업을 비롯하여 일자리문제가 사회문제로 부상한 지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상황은 더 나아지기는 커녕 갈수록 취업의 문은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공곤근로사업은 1998년 IMF금융위기 당시 대량 양산된 실업자 대책을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사업으로,
현재는 대한민국 전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모집기간과 모집인원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상이하오니, 해당 지자체 모집공고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원자격이나 급여는 대부분 동일하므로, 본 포스팅에 작성하는 서울시기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서울은 2017년 서울시청과 25개 자치구에서 총 4,661명을 선발합니다.
이 인원을 상반기와 하반기 나눠서 선발하는데요, 상반기에는 약 58%에 해당하는 2,692명을 선발합니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단, 청년사업은 만39세까지)이며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동사무소)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실업자, 정기소득이 없는 자(정기소득이 있더라도 기준 중위소득 60%이하이면 신청가능합니다)
- 주민등록상 세대기준으로 재산보유액이 2억 이하인자
(단 2억을 초과하더라도 대출금 등을 공제하여 2억 미만시에는 신청가능합니다.
다만, 39세이하 청년사업 신청자는 재산기준이 없습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수급자 및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의 가족이나, 공적연금수급자, 연속 2회 참여자는 제외됩니다.
공공근로 급여 및 활동기간
활동기간은 현재는 6개월단위입니다. 보통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2회 선발하오니,
상반기 신청을 놓친분들은 하반기 신청을 주목하셔야겠습니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1일 6시간이내(주 30시간)이며,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주 15시간이내 입니다)
급여는 시간당 약 6,500원정도로, 1일 6시간 기준 하루 39,000원
(일부 자치단체는 41,000원)에 기타경비(식비) 5,000원이 가산되어 하루 44,000원입니다.
또한 주차/월차수당도 지급되며, 한달동안 쉬지않고 일을 한다면 월 110만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단, 4대 보험료는 공제되지 않은 금액이므로 납부해야할 보험료를 차감해야 실수령액이 됩니다.
하는 일은 다양합니다. 공공서비스지원 사업으로 녹지관리나 청소 등 환경정비, 어르신돌봄활동,
노숙인보호, 장애인지원, 도서관도서대여지원, 꽃길조성에서부터
각종모니터링, 단체관리, 자료수집과 기록관리등 다소 전문적인 업무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취업이 시급한 청년들에게는 일회성 일자리에 다소 실망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반면에 어르신들에게는 나이제한 없이 70세 80세에도 건강만 하시다면
용돈벌이로는 아주 좋은 일자리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길 바라면서, 이상 공공근로사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