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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버니 샌더스'

"정부가 국공립대 학비를 전액 지원하겠다" 무상등록금 공약에 대중은 열광했었습니다.

학자금 문제, 얼마나 심각하길래

미국의 이야기를 하려하지만, 우리나라의 상황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도 관심있게 살펴봐야 할 부분입니다.

 

 

미국 가계부채는 약 12.3조 달러입니다. 이중에서 학자금 대출이 차지하는 대출은 10.3%로 약 1.3조달러입니다.

 

 

학자금 대출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 2016년 1월 기준 졸업후 학자금 상환이 필요한 학생 비중이 70%에 이루렀습니다.

 

 

"학자금 상환불능 규모는 2025년까지 확대될 것" - 미국 의회예산국 -

학자금 대출자의 25%는 파산을 신청하거나 연체를 지속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JP모건 체이스 등 대형은행은 학자금 대출시장 철수 및 관련상품 규모의 축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 규모가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 빌애크만(퍼싱스퀘어캐피탈 매니지먼트CEO)

 

 

학자금 대출 확대 주요원인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비싼 등록금'입니다.

2000년대비 2013년 미국 공립대 평균 학비는 87% 상승했습니다.

대학 간 연구실적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니, 우수교수 초빙, 연구설비 확보를 위해 등록금 인상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학자금 대출 확대 주요원인은

그밖에 주정부 재정지원 부족과 고졸자와 대졸자 간 임금격차로 인해 대학진학자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학자금 대출(부담)때문에 미국 소비부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정부의 학자금 누적 대출액은 4년새 7조원이 증가했습니다.

미국의 해결방안을 지켜보며 우리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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