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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가격, 어떻게 결정될까요? 유가뿐 아니라 원자재 가격역시 글로벌 경제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자원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수요'입니다.

 

 

1980년 이후 국제 유가흐름을 보면 총 6번의 급락이 있었는데요, 모두 수요와 공급이 원인이었습니다.

북해 등 비POEC증가, 걸프전 직후 증산, 아시아외환위기, IT버블 붕괴, 금융위기, 셰일오일 등 공급증가 등

수요와 공급은 또한 글로벌 경제의 영향도 받기 마련입니다.

 

 

지난해까지 줄곧 이어졌던 유가하락은 수요와 공급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래자원은 수요의 변화를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일텐데요

기술 혁신에 따른 수요 이동에 따라 관련 자원가격이 급변할 가능성이 있기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말입니다. 미래 수요가 늘어날 핵심자원은 무엇일까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보급의 확대

2차 전지 핵심원료인 리튬 · 니켈 · 코발트 등의 수요증가가 예상됩니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1% 증가 시 리듐수요는 7만톤 증가할 예상' -골드만삭스-

 

 

이미 중국시장 내 탄산리튬의 가격은 2015년 6월 4.4만 위안에서 2016년 6월에는 13.4만 위안으로 급등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풍력발전, 전기차 모터를 위해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등 희토류 수요도 증가할 전망입니다.

 

 

거시적인 원자재 가격 흐름을 파악하여 트렌드 변화에 대한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리튬, 코발트, 희토류 등 가격 상승 시 대안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자원전쟁은 또 하나의 정보전, 입체적인 정보파악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