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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30대 젊은 여행객 대상의 테마형 숙소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관광객들에게도 서서히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일본 테마숙박의 종류와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색다른 체험을 통한 높은 만족도!
숙박 외 색다른 문화체험이 결합되어 저성장기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쿄의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책방' Book And Bed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역 인근 복합빌딩에 위치한 숙박업체로
큰 책장 안쪽에 작은 침상 30개를 배치하였습니다. 액 1700권의 책과 함께 낮에 잠깐 들러 독서나 낮잠도 가능합니다.
1박 이용요금은 3,500엔에서 4,500엔(낮 이용료 500엔/시간)
스토리와 헤리티지의 결합
낡은 된장창고가 여행자의 숙소로!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것은 물론, 색다른 이야깃거리를 만들 수 있는 숙소도 있습니다.
일본 나가노현 마쓰모토시에 위치한 이 업체는 낡은 된장 숙성소를 개조한 숙박업체입니다.
110년된 양조실과 누룩 발효실을 숙소로 탈바꿈한 것인데요, 된장숙성통으로 만든 테이블에서 여행자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이색체험이 가능합니다.
1박 가격은 2,750엔입니다.
일상탈출의 공간 연출! 아웃도어와 파티를 결합시킨, 도심속 야외 캠프장 재현
일본 혼슈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에 위치한 숙박업체입니다.
야외 음악이벤트 '수시마도 내추럴캠프'운영진들이 설립한 업체인데요
라이브 무대는 물론, 각종 문화행사 개최가 가능하며 2층 나무침대가 있는 도미토리룸(방4) 공용주방과 공동세면장, 테라스, 팝업샵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1일 이용가격은 3,500엔에서 4,500엔입니다.
가격과 규모는 낮추고, 테마와 체험은 더하고!
차별화된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일본 테마숙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