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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수 370만명, 스마트기기의 편리함을 적극 이용하려는 시니어가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실버티즌'
과거 실버계층은 현재의 기술에 거부감을 느낀채 과거의 방식을 고수한 반면, 현대의 실버계층은 디지털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길 원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보행기를 아시나요? 독일 기업 지멘스와 EU 6개국이 협력해 개발한 제품으로 이른바 '프리워크'라고 불리는데요, 시니어의 건강상태 모니터링, 퍼스널트레이너, 내비게이션, 친목모임 소식전달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보행기는 기분, 걸음걸이, 균형감각 등을 측정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예측자료로 활용합니다. 걷기운동 목표치를 설정해 시니어의 보행운동도 지원합니다. 그뿐만아니라 길안내, 장애물이나 위험물 발견시 경고하는 기능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SNS기능을 탑재하여, 동일제품을 사용하는 시니어들이 새로운 모임이나 활동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스마트스톤스 기업은 스마트기기와 어플리케이션을 연계해 시니어의 의사소통을 돕는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스마트스톤스社 의 창업자가 폐렴으로 대화가 힘들어진 어머니를 위해 고안했다고 하는데요, 바로 '스마트스톤스 터치'입니다.
사용방법은 스마트스톤스 터치를 두드리거나 흔드는 등의 행위로 의사표현을 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있는 :Prose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게됩니다.
:Prose
생각을 스마트폰에서 소리로 구현한다!? 시니어는 물론 의사통이 어려운 이들의 기대를 받는 제품으로 2016년 사회혁신제품으로 인정받아 에디슨어워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다양한 경험을!? 요양원과 노인용주택에 거주하는 시니어를 위한 VR가상현실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 '랜더버'
가상현실을 통해, 가고 싶은 곳은 많지만 다양한 이유로 갈 수 없는 시니어를 위해 특별제작하였다고 합니다. 구글 스트리트뷰를 활용해 시니어의 고향, 모교, 의미있는 장소 등을 가상현실로 구현했습니다.
최근 알츠하이머를 겪는 시니어의 고통경감, 기억력회복, 우울증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도출하였습니다.
이미 시작된 고령화 시대, 실버산업과 실버의료기기시장은 ICT기술과 융합되어 새로운 기회가 될 시대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