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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비누 만들기(김치국물도 지워지는 고효율 친환경 비누) 얼마 전부터 열풍이 불기 시작한 EM효소!
한번쯤 들어보셨어요?! EM의 유용한 활용법들이 소개되면서 인기를 끌고있는데요.
저는 EM을 활용한 친환경 비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진짜 김치국물도 지워질까요? 네!! 지워져요ㅎ
비누를 만들 때 조심하셔야 할 재료가 있어요! 포스팅 내내 몇 번 더 강조드릴 생각입니다.
바로. 가성소다!! 요건 구입할 때 신상정보 적고 사야하는 재료입니다. 마스크와 고무장갑은 필수!! 먼저 준비물은
메인 : EM발효액, 가성소다, 식용류, 우유팩
기타 : 고무대야, 주걱, 바가지, 고무장갑, 마스크, 저울
비누만들기 전문가가 알려준 황금 비율 : 식용류 1통(18리터) / 가성소다3Kg / EM발효액 4리터
먼저 일주일 전에 준비하실 것이 있어요.바로, EM 발효액 만들기!! EM발효액을 만들어 놓으셔야하는데요. 인터넷에서 파는 EM원액을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피티병에 EM원액 30미리리터 + 설탕 30미리리터 + 나머지는 쌀뜨물로 채워줍니다.
잘 흔들어 1주일 정도 발효를 시켜야해요. 발효시킬 때 가스를 중간중간 빼주셔야 합니다. 안그럼 폭발(?!)ㅎ할지 두 몰릅니다.
쉽죠? EM원액은 비료로 아주 으뜸이니까 남으시면 잘 활용하세요^^
어마무시한 양의 식용류입니다. 한 통에 한 1만원이면 사려나요? 새식용류가 아닌 폐식용류입니다. 요즘에는 학교식당 같은 곳은 1회만 사용하고 대부분 버립니다. 그걸 잘 구하시면 좋겠죠?! 한통에 18리터입니다. 아래 보이는 식용류는 학교 급식실에서 구해온건데요. 식용류를 주는 대신 완성품으로 되갚는 걸로 MOU 맺었습니다ㅎ
비누 틀 역할을 해줄 우유팩입니다. 양이 많죠??? 작정하고 모으고 씻어야 모을 수 있어요. 씻는 데에만 몇시간?! 어릴적 초등학교 다닐 때 많이 씻어보셨나요?? 요즘에는 병으로 나오는 학교도 있고.... 많이 업글이 되긴했어요ㅎ
이게 그 무시무시한 녀석입니다. 유독물. 가성소다...(NaOH 98%) 방심하시면 절대 아니되십니다!! 긴장하시는게 더 나아요
EM발효액에 가성소다를 넣어 섞어줍니다... 가성소다가 다 녹을 때까지, 이때가 제일 위험한데요.
EM발효액에 가성소다를 넣을 때 엄청난 열과 가스가 발생합니다. 유독물의 포스를 확실히 보여줍니다. 가스냄새만 맡아도 목이 아파요.
그리고 정말정말 중요한 점! 반드시 EM발효액에 가성소다를 넣어야 합니다. 순서를 잊으시면 안돼요. 잊으시면 다칩니다! 진짜에요
이제 가성소다를 넣어 섞은 EM발효액을 식용류에 붓고 주걱이나 막대기로 둥글게 원을 그리며 저어줍니다. 이제부터가 힘이들죠! 약 1시간정도...식용류가 두유처럼 뽀얀색깔로 변할 때까지 반드시 "한쪽방향"으로 저어주셔야 합니다. 한쪽방향으로 돌리다가 방향을 바꾸면 어떻게 되냐구요?! 방향을 계속 바꾸면 평생 돌려야 합니다ㅎㅎ
하나의 실타래를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팔도아픈 작업입니다. 1시간 동안 여러사람이 번갈아 저어서 섞은 결과 아래와 같이 뽀얀색으로 변했습니다. 신기하죠?! 달걀 흰자를 계속 저으면 생크림으로 변하는 원리와 비슷한가봅니다ㅎ 이제 완성된 EM비누액을 우유팩에 담으면 됩니다.
완성! 이제 비누액이 담긴 우유팩을 약 6주에서 2달정도 말려주시면 김칫국물도 지워지는 아주아주 성능좋은 EM빨래비누가 탄생합니다. 우리 생활에도 득이되고 자연환경도 보호하고 만들면서 서로 친목도모도 하고, 완성품은 이웃과 나누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EM비누 만들기 작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