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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전자제품, 자동차

아우디 광고 중 이런 문구가 등장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

전통적인 자동차가 엔진중심의 기계장치 결합체였다면, 미래의 자동차는 전자제품의 결합체입니다.

곧, 미래의 자동차는 전장부품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장부품, 자동차를 바꾸다.

전장부품은 전기장치로 작동하는 부품을 말합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정보와 오락의 합성어), 각종 센서 및 카메라, 모터, 차량용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등을 말합니다.

 

 

자동차 제조원가 중 전장부품의 비중은 2010년 30%에서 2020년에는 5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합니다.

자동차전장부품 시장규모도 2015년 2,390억달러에서 2020년에는 3,03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스마트폰의 세계최강자, 삼성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제품의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5년 삼성은 전장사업팀을 신설하였으며, M&A를 통한 신속한 기술확보로 자동차 부품사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자회사인 '마그네티 마렐리'인수타진, BYD에 지분 투자, 미국 전장부품 기업 '하만'인수(2016년11월)에 약 9조4천억원을 투입했습니다.

 

 

'하만'은 뱅앤올룹슨, 렉시콘 등 유명 카오디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만 인수를 통해 BMW, 크라이슬러,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주요고객으로 추가 확보하게 된셈이죠

 

 

엘지전자도 2013년 자동차부품 사업부를 신설하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품부터 전기차용 핵심부품까지,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장부품 사업육성을 위해 볼보와 자율주행차 개발협력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전장부품을 넘어 아예 스마트카를 넘보는 IT기업들도 있습니다.

애플의 카플레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인더카

이들 IT기업들은 자동차 전체를 제어할 수 있는 통합 OS개발을 통해 자율주행차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자동차 컴퓨팅 기술을 내세운 반도체 기업들도 있습니다.

퀄컴은 차량용 반도체 1위 기업 NXP반도체를 45조6천억에 인수하였습니다.

인텔은 자율주행차용 핵심 컴퓨팅 기술을 구축해 2021년가지 BMW와 모빌아이와 자율주행차를 생산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NVIDIA 또한 테슬라에 자율주행차용 플랫폼 '드라이브PX2'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완성차기업들은 차량용 OS 개발을 위해 IT기업, 전자기업과 손을 잡았습니다.

구글은 벤츠, 포드, 볼보 등 40여개 자동차 업체와

애플은 BMW, 벤츠 등 10여개 자동차 업체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미래의 먹거리 스마트 자동차 시장의 선점을 위한 물밑 경쟁은 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시장의 규모는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임이 분명하기때문에 기업의 사활을 걸고 시장 선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자율주행차 등 전장부품의 진보는 차 안에서 즐긴 콘텐츠의 수요를 증가시킬 것입니다.

가까운 미래에 자동차 전장화로 웃는 분야는 어디가 될까요?

자동차와 무관한 새로운 시장에서 기회가 창출될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서의 신사업은 어떤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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