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새해를 제대로 즐길 시간도 없이 또 치열한 생존경쟁에 뛰어들어야 하는 한국
우리나라와 비슷한 상황에 쳐해있는 일본의 경우를 통해, 노동시간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일본 일반 근로자의 연평균 노동시간은 1995년 2,038시간에 비해
2015년에는 2,026시간으로 20년간 겨우 12시간만이 감소했습니다.
좀처럼 줄지 않는 노동시간은 잔업게 기인한 문제로, 가장 큰 문제는 잔업에 대한 효율성입니다.
일본의 노동생산성은 미국의 62%로 불과합니다.
일본은 잔업을 줄이기 위해
기업은 잔업 없는 날, 유연시간제, 정시소등, 벌금제 등을 도입하였으나
그 효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하였고,
근무 시간 이후에도 일하는 근로자들은 여전했다고 합니다.
잔업을 하려는 일본 샐러리맨, 왜!? 한국도 마찬가지, 왜?!
바로 인사담당자는 근무시간이 긴 사람을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기때문입니다.
실제로 일본 경제산업연구소에 따르면, 노동시간이 길수록 승진확률이 높았다는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노는 방법을 잃어버린 샐러리맨
잔업의 오랜 관행에 빠져, 잔업 없는 날마다 회사 근처 선술집이나 사우나 등이 붐비며,
일찍 귀가해도 할 일이 없는 샐러리맨들의 폐지 여론이 형성되었다고합니다.
어떻하면 잔업을 줄일 수 있을까, 그 해결방법은?
정시에 퇴근할수록 능력있는 사원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
캐논은 근무시간 이후 PC를 차단한다고 합니다.
자발적인 퇴근환경 조성,
잔업 시 반성문과 리포트 제출 제도화! ㅎㅎ 정말 공감!!
"주 50시간 이상 근무 시 생산성이 하락하며,
주 63시간 이상이면 성과도 줄어들기 시작한다" - 존펠가벨(미국 스탠포드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