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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채인식기술을 탑체하여 생체인식 기술에 불을붙였던, 갤럭시노트7!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의 오류로 인해 안타깝게 그 빛을 발하지 못하고 사라졌습니다.
최근 보안성, 편의성이 뛰어난 홍채, 지문, 얼굴 등 다양한 생체인식 기술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홍채패턴은 유아기에 형성된 후 평생 유지되는 개인식별 패턴입니다.
홍채는 좌우의 모양이 달라 개인정보로 활용하기 적절하기때문에 홍채인식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홍채인식 기술은 홍채패턴을 알고리즘 형태로 정보화해 인증에 활용합니다.
적외선 카메라로 홍채를 스캐나여 홍채의 주름 등 식별 정보를 주파수로 변환하여 인증하는 방식이죠!
지문의 약 40개의 개인식별 특징을 보유한 반면에
홍채는 약 260개의 식별특징을 보유했다고 하니 개인정보노출 가능성은 현저히 적어지겠죠? 사용편의성은 더욱 증가하겠고요!
홍채인식 기술은 금융권에서 빠르게 확산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홍채인식으로 금융회사 인증을 받는 '삼성패스'서비스를 이미 출시했습니다.
이어서 국내 주요은행이 동참하여 공인인증서, OTP, 보안카드 인증을 홍채인식 한번으로 대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농협은 핀테크 기업 '비티웍스'와 함께 모든 금융 플랫폼에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생체인증 도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이어서 얼굴인식 기술입니다.
영화 '에너미오브스테이트'에서 얼굴인식 기술이 등장하여 저런 세상이 올까했지만, 지금 그 기술은 이미 현실속에 있습니다.
얼굴인식 기술은 눈과 코의 크기, 얼굴 각기관의 길이와 거리 등 얼굴정보를 추출하여 분석해 인증하는 기술입니다.
2016년 정부서울청사 보안게이트에 얼굴인식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공항이나 운전면허시험장 등도 시범적으로 얼굴인식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 얼굴인식 기술도 결제시장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IT기업들의 인공지능 기반 얼굴인식 기술에 적극참여를 통해서 말이죠
알리바바는 온라인 쇼핑 결제용 얼굴인식 기술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페이스북 또한 얼굴인식률 97.25%의 '딥페이스'출시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세계 생체인증 시장은 2016년 51억달러에서 2020년에는 33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지문, 홍채, 얼굴 등 2-3가지 생체인증을 결합하는 방식인 다중생체인증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인발급기, 전자여권, 원격의료 등 생체인식 기술 활용이 가능해짐으로서 활용분야는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기술! 우리를 얼마나 더 놀라고 흥분되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