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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눈이 내려 뒤덮힌 종묘의 몽환적인 모습이 가끔씩 영화에 등장하곤 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 157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3.5호선 종로3가역 8, 11번 출구로 나오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1회 관람인원은 최대 300명이며, 인터넷 예약이나 현장구매 하실 수 있으며, 문화재해설사와 함께하는 관람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화재해설사와 함께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9시20분부터 16:20분까지 매시간 20분에 출발합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자유관람입니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1,000원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무료입니다.

조선 왕조의 왕과 왕비, 혹은 죽은 후 왕으로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는 사당을 '종묘'라고 부릅니다. 신주란 죽은 사람의 영혼이 의지하는 곳입니다. 군주국 조선에서 나라의 상징인 임금의 신주를 특별한 곳에 모셨음은 당연합니다. 종묘는 본 건물인 정전 외에도 별묘인 영녕전을 비롯해 여러 부속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조 이성계는 종묘를 지으며 자신의 4대조까지를 각각 목조, 익조, 도조, 환조로 칭하고 추존왕으로 승격해 정전에 모셨습니다. 그 옛날 종묘는 선대조 왕들의 영혼이 쉬는 장소로 왕실의 가장 신성한 공간이었으나 500년이 세월이 흐른 지금의 종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다만 해설사와 동반하여 관함할 수 있으며 1회 입장객(300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유로운 걸음을 원한다면 매주 토요일이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무료)을 이용하면 됩니다.

해설사와 동반한 관람은 종묘의 정문인 외대문을 시작으로 망묘루(제사에 관한 업무를 보던 관원들이 일을 하던 곳), 향대청(제례에 바칠 향과 축문, 폐백을 보관하고 제관들이 대기하던 곳), 재궁(제례를 올리기 전 왕과 세자가 대기하던 공간), 전사청(제례를 치를 음식을 마련했던 곳으로 평소에는 제사에 사용하는 집기를 보관하던 곳), 제정(우물) 등의 부속건물을 지나 제례 공간인 정전과 영녕전을 관람하고 다시 출발 장소인 외대문으로 돌아오면서 끝을 맺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