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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5일 개관한 교하도서관은 7,000㎡부지, 8,547㎡면적을 갖춘 도서관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며 문화와 교육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4년 1월 1일 파주시 직영으로 전환하여 운영하는 교하도서관은 BTL(BuildTransfer Lease)로 시설을 관리‧운영하며, 15명의 사서들이 전문적인 정보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에서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도서관으로 성장해 왔으며, 교하‧운정 지역의 거점도서관으로 해솔, 한빛도서관을 총괄운영하고 있다. 젊은세대들이 많이 거주하는 운정신도시 시민들의 교육과 문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해솔 도서관은 가족 중심의 교육 특화 도서관으로, 한빛 도서관은 영어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첫째, 교하도서관은 사회의 흐름과 시민의 요구를 파악하여 깊이 있는 인문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하, 한빛, 해솔도서관에서 운영한 「2014~2015년인문 독서 아카데미」는 깊이 있는 강좌를 통해 성숙한 시민 의식과,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주 인식을 심어주고 있으며, 강좌와 연계한 책을 소개하여 깊이있는 정보 서비스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2015년 6월에는 메르스로 인해 강좌가 연기되기도 하였으나, 「대중문화로 시대와 세대를 읽다」, 「예술가의 초상, 예술가의 지도」, 「아줌마 인문학 수다」 등의 강좌로 위기를 극복하였다.

둘째, 지역 자원과 문화를 접목하며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길 위의 인문학」은 2014년 「끊어진 철길에서 시작하는 평화와 통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였다. 임진각 도라산역, DMZ, 전진교, 허균 선생 묘, 덕진산성 등 파주만의 문화유산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2015년 장단콩을 주제로 한 교하도서관 「씨앗과 음식의 인문학」은 우리 토종 종자와 식문화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만났으며, 해마루촌, 통일촌 마을박물관, 장단콩 전시관 등을 탐방하는 계기가 되었다.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기존의 도서관 이용자가 아닌 새로운 계층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지속적 유대관계의 형성으로 이어져, 인문학의 일상화를 실천하였다.

셋째, 계층과 주제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배움의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야간 인문학 강좌」, 「인문 고전 길라잡이」, 「삶을 채우는 책읽기」, 「리더학교, 고전 다시 만나다」 등의 인문학 강의는 우수한 강사와 적극적인 시민들의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좀 더 편안하고 부담 없이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함께 읽기」를 운영하고 있다. 토론 공감과 낭독 공감의 책읽기 모임으로 세르모, 향연, 책벗, 책마중 등 21개 동아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책 읽는 파주, 토론하는 파주」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도서관의 일상성을 바탕으로 시민과 감성적 소통을 나누며,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위해 폭넓은 문화 행사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혔으며, 도서관을 통해 풍요로운 일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첫째, 열린 소통과 새로운 상상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개관기념행사를 매년 10월에 개최하고 있다. 2014년 「동네 사람들, 도서관에서만나다」로 지역에서 도서관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 1년 동안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만남의 장이 되었다. 2015년 「동네 사람들, 도서관에서 꿈꾸다」로 개최된 개관7주년 행사는 Library Hug와 낭독 공감, 동네 사람들의 노래 모임 (파노라마), 동아리와 지역 출판사가 함께 하는 지식 벼룩시장 등의 행사를 운영하였다.


둘째,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을 나누고 창의적 혁신을추구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은 도서관과 예술의 협업으로 연극, 회화, 글쓰기, 설치 미술 등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도서관 서비스와 삶의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다. 2014~16년동안 3년 연속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창의적인 롤모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14년 우수참여기관 4개소 중 도서관으로서는 유일하게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 분야(무용, 회화, 연극 연출, 설치 미술 등)의 전문가 참여로 도서관의 엄숙주의를 탈피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2014년 76회 630명, 2015년 37회 565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의 문화적 감성을 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셋째, 「문화예술아카데미」는 예술을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 “한국근현대미술의 거장”이라는 주제로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들에 대한 주제 다양한 삶과 작품 활동에 대해 폭넓게 다루었으며, 2016년에는 “영화를 바라보는 다섯 가지 시선”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 외에도 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방식의 세대간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 세대간 이해와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온가족이 즐기는 작은음악회(연 4회 이상), 연극, 뮤지컬, 샌드아트 등의 다채로운 가족공연, 성인작가 및 어린이 작가와의 만남(연 4회 이상), 보드게임을 통해 사회규칙을 배우며, 가족 간에 소통 할 수 있는 날아라 슈퍼보드(월 2회), 공연실황상영 및 시니어를 위한 명화극장, DMZ 다큐 우수작 상영회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의 일상적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진로기행(연 5회), DMZ Docs 청소년 다큐멘터리제작워크숍(연17회),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 강좌(연 10회), 자원봉사 동아리(연 2회), 독서캠프(연 2회) 등 청소년 계층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여 그것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진로 선택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그 결과 2014년에는 749회의 문화‧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6,517명이 참여하였으며, 2015년에는 메르스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938회, 23,627명(분관포함)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도서관 정보서비스 제공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