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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수입을 늘릴 수 없다면 소비를 줄이는 것도 현명한 재테크다. 실속 있는 생활을 위한 재테크 전략
✻ 저렴한 가상이동통신망을 이용해 통신비 줄이기
기존 이동통신사에서 망을 빌려 사용하는 가상 이동통신망사업자의 요금제를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존 통신사와의 약정이 끝난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할 계획이라면 통신비 절감을 위해 효과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현재 가상이동통신망 업체는 CJ그룹계열사인 CJ헬로비전과 온세텔레콤 2곳이다. 두 업체 모두 KT의 망을 빌려 사업을 하고 있는데 기존 이용하던 단말기를 바꾸지 않고 유심칩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최대 40%까지 저렴한 스마트폰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 체크카드로 소득공제 혜택 늘리기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에 비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더 많다. 신용카드의 경우는 사용액의 20%, 체크카드는 3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또 신용카드의 경우 부가서비스 명목으로 연회비를 요구하기도 하지만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거나 면제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장점이다.
✻ 요즘 뜨는 앱테크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생활비를 줄이는 ‘앱테크’ 도 현명한 소비 전략 중 하나. ‘폰플’은 제공되는 광고를 보고 간단한 문제를 풀면 1백~1천원이 적립되고 이를 이동전화 요금 차감에 이용할 수 있는 앱. 이 앱은 SK, KT, LG 등 이동통신 3사 가입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광고 앱인 ‘애드라떼’도 적립금으로 휴대전화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앱은 광고를 시청한 이용자에게 적립금을 현금이나 다양한 상품으로 돌려주는 앱이다.
✻ 난방비 절약은 이렇게
겨울철 낮 동안에 집에 사람이 없거나 집이 춥지않다고 해서 보일러를 끄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오히려 난방비가 더 많이 나온다. 난방수의 온도를 높이는 데 비용이 더 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20℃ 안팎의 일정 온도를 유지하거나 외출 기능을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