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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위험하다고 알려진 톡소플라즈마감염증, 톡소포자충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 어디에서나 발견되는 기생충으로 사람과 동물 등 온혈동원이 이 기생충의 감염대상입니다. 사람의 톡소플라즈마 감염은은 고양이의 대변에서 배출된 기생충이 체내로 들어오는 경우 또는 감염된 육류나 채소 등을 충분히 익히지 않고 먹는 경우 발생합니다.

2011년 3월 미국 신경면역학회지에는 뇌종양 치료에 획기적인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단서를 제공한 것은 바로 고양이 기생충! "고양이 기생충으로 뇌종양 치료가 가능하다?!"

고양이 원충, 톡소플라즈마! 톡소플라즈마는 고양이 몸 속에 기생하는 기생충입니다. 덜익은 고기, 고양이 분비물 등을 통해 감염되는데요, 톡소플라즈마에 감염된 쥐는 뇌의 후각세포에 손상을 주어, 고양이 냄새를 구별하지 못하여, 결국 고양이는 겁내지 않는 쥐가 됩니다

"톡소플라즈마에 감염된 수컷 쥐는 고양이에 대한 두려움을 잊을 뿐만 아니라 성적 매력까지 느끼게 된다" - 로버트사폴스키 英스탠포드대 교수-

톡소플라즈마는 어떻게 쥐의 후각을 망가뜨렸을까요? 독일 베를린 의대 리센펠트 교수의 고양이 원충에 감염된 쥐 연구가 이뤄졌습니다. 감각기관(쥐의 후각)의 이상은 뇌의 특정부위의 이상을 의미하는데, 뇌는 세포벽이 촘촘한 구조로 뇌혈관 장벽은 물이나 영양분 등 특정물질만 통과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쥐의 뇌 사진에서 톡소플라즈마를 발견됩니다! 어떻게 톡소플라즈마는 뇌세포를 망가트렸을까요?

뇌종양 치료제가 뚫지 못한 뇌혈관장벽을 톡소플라즈마는 어덯게 뚫었을까요? 정답을 백혈구에 있었습니다.

감염성 질환 및 외부물질에 대해 방어기능을 수행하는 백혈구, 고양이의 원충은 백철구에 숨어들어 뇌혈관에 진입했던 것입니다. 쥐 대상 실험에서 고양이 원충의 뇌 침투 사실을 재확인하게 됩니다.

새롭게 밝혀진 고양이 원충의 위력. 고양이 원충은 어떤 병원체보다 활동력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다면 뇌종양치료제를 백혈구에 실어 보낸다면? 뇌를 열어 수술하지 않고 주사만으로도 뇌에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