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광화문 콩나물국밥 맛집을 찾아 귀한 점심시간에 10분을 걸어 다녀온 광화문 경복궁 삼백집
콩나물해장국 전문점,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아래사진은 연달아 다음날도 가서 먹으며 2층에서 찍은 사진이에요ㅎ
외관모습입니다! 인기있는 집이라고 해서 점심시간 스타트를 일찌감치 끊었더니 다행히 도착하니까 많은 테이블
자, 바로 이걸 먹으러 간 곳! 부글부글 끓어서 나오는 콩나물국밥
메뉴판 공개합니다!^^ 메뉴판 미리보고가시면 주문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꺼란 생각에 열심히 메뉴판을 찍어왔어요
가게 입구에는 허영만의 <식객>에 실린 짧은 만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허영만의 <식객>에 나왔다는것 하나로도 어느정도 검증이 되었다는 인식
메뉴판입니다. 가장 많이 먹는 삼백집콩나물국밥 6,500원!
광화문에 최근 8,000원까지 가격을 올렸던 가게도 있었는데 그에 비하면 착한가격!
사장님국밥은 나중에 사장님되면 먹으려고 패스!
고추군만두도 많이 시켜드심. 가격이 8개 5천원으로 큰부담 없구 맛도 있나봄!
나중에 시켜먹어봐야겠어요 여기서 직접 만드는 것은 아니고 냉동만두를 기름에 정성스레 튀겨주심.
아래 글을 보면 왜 가게이름이 "삼백집" 인지 알 수 있는데요, 이유가 참 재밌습니다.
삼백그릇 이상은 팔지 않는다...!! 간판 조차 없었던 이 콩나물국밥집은 사람들에 의해 이름이 붙여진 것...!! 참 소중한 스토리를 가지고있네요
식객은 물론, <오래된 한식당> 등 여러책자에 소개가 되었더군요! 음 솔직히 소개될만한 집
짜잔! 이게 기본 콩나물국밥이에요. 계란후라이가 미리 하나나와서 나중에 국밥에 넣어 먹으려고 고이 나뒀는데 국밥에 한개 더!! 별거 아닌거에 그냥 감동받고 막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럽니다!!
또하나! 특이사항 타 콩나물국밥집은 반찬으로 소고기장조림이 조금 나오잖아요? 근데 여기는 옆에 종지에 소고기장조림이 가득 담겨져 있어 먹고싶은 만큼 이렇게 국밥에 넣어서 먹을 수 있어요!
콩나물국밥을 아주 좋아하는 어르신들에게도 여기! 맛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