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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

biumgonggan 2016. 8. 19. 00:16

생각보다 가까이 다가온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 시물레이션을 통한 교육 효과 제고

- 실수방지 등 정확도 향상

- 원격 조언 등 효율개선 등의 장점들도 최근 크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증강현실(AR)은 실제 환경에 가상의 물체를 혼합한 것이며, 가상현실(VR)은 물체와 배경 모두 가상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 기술 모두 최근 각 산업현장 실무에 적용되며 활용분야가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산업현장에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이 활용되고 있는 몇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증강현실(AR)은 가상세계를 구현할 필요가 없으나 실제 공간에서만 구현이 가능합니다.

이케아 '카탈로그앱'은 집안 사진에 가상의 가구를 배치해 현실감을 제고시킬 수 있습니다.

앱손은 '증강현실 헤드셋 BT-2000'을 개발해 생산라인에서 다양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픽업 작업시 전표 표시 등). 또한 영상을 원격으로 실시간 공유하여 본사에서 현장을 살펴보며 작업을 지시할 수도 있습니다.

DHL은 'AR선글라스'를 통해 물류센터에 AR기술을 적용하였습니다. AR글라스를 착용 후 바코드를 스캔 시 물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DHL에 따르면 네덜란드 물류센터 테스트결과 운송효율이 25%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가상현실(VR)은 모든 환경을 3D 컴퓨터그래픽 이미지로 제작하는 것입니다. 자동차, 항공기의 조종법 훈련 등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교육과 간접체험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 공장 건설시 현지 작업자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체크할 수도 있습니다. 가상세계를 구현한 후 작업자들을 대상으로 실험 및 검증을 거쳐 불편을 사전에 체크할 수 있습니다.

NEC솔루션이노베이터는 '노동강도 분석툴' 개발하였습니다. HMD를 장착한 이용자가 가상공간 안에서 실제 작업을 유사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