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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화원(尙和園)] 1박2일 촬영지, SBS 짝 촬영지로 알려지기 시작한 보령의 하와이?! 상화원입니다.
충남 보령시 남포면 죽도에 위치한 한국식 전통정원입니다. 보령시 죽도 입구를 들어서면 횟집이 몇개있는데요, 여기 쫌 괜찮게 잘 나와요.(횟집 포스팅을 나중에 따로 하려구요ㅎ 너무 괜찮아서^^;)
뒤쪽으로는 전체가 상화원입니다. 들은 이야기인데 상화원은 개인소유라고 하네요! 죽도의 대부분이 상화원이니, 죽도 섬을 가진 분이시네요. 상화원은 숙박은 개인단위의 손님은 받지않고, 단체만 받는다고 합니다.
가격은 제가 정확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일반 숙박시설에 비해서는 꽤 비쌉니다. 하지만 섬 전체를 빌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면(혹시라도 상화원 관계가님께서 이 포스팅을 보시다가 틀린 점을 알려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숙박가격은 얼추 1명당 1박에 20만원이상은 생각하셔야 할듯합니다. 인원수에따라 가격이 조정이 되겠지만 아무튼 그정도 선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왼쪽 편으로 해안 산책로(지붕형 회랑)의 시작점이 있습니다. 약 1Km에 달하는 해안산책로를 나무데크로 조성해놨더군요. 섬전체를 둘러싼 해안산책로는 날씨가 안좋아도 해변일주를 할 수 있게 지붕형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것이라고 하는데요. 테크를 돌면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전망을 만끽하며 상화원의 대략적인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해안산책로 중간 중간마다 잠시 쉬어갈 수 있게 벤치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밤에 바닷가를 보면서 분위기 있게 맥주 한 잔하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안산책로를 따라가면서 섬세하게 신경써놓은 공예품도 잠시 구경했어요. 뜻하지 못하게 눈에 들어온 아기자기한 공예품들이 산책 중 작은 즐거움을 주네요
전국 각지의 전통한옥을 이전 또는 복원하여 조성한 한옥마을과 현대식 빌라를 한데 어우려져 이국적인 색채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먼저 숙소인데요. 약 20여동의 복층형 빌라들이 죽림과 해송 숲 사이에 이국적인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내부 공개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전망이 너무 좋아서 올려드립니다. 아침에 시원한 바다를 보며 눈을 뜰 수 있겠어요^^ 2층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상화원에 확실한 색깔을 입혀주는 한옥마을....쓰여있는 설명을 읽으니 6채는 있는 그대로 이곳으로 옮겨왔고 3채는 복원했다고합니다.
옛 사대부가에서부터 관리나 일반평민의 집까지 특색있는 한옥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한옥에 붙여진 이름도 재밌어용^^ 고창군 홍씨 가옥안채 / 홍성군 오홍천 씨 가옥 / 청양군 이대청 씨 가옥 / 고창군 홍씨 가옥 문간채 / 고창읍성 관청 / 낙안읍성 동헌 / 해미읍성 객사
섬전체가 하나의 정원이라... 천혜의 섬 죽도가 지닌 자연미를 상업적 개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자연 그대로를 느낄수 있게 조성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이한 곳이라 소개드렸어용ㅎ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