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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 계곡, 현대판 봉이 김선달!?

단지 시원한 계곡물을 찾아 계곡을 찾으신 분들은 한번쯤 난감한 상황이 맞이 하셨을줄 압니다.

**불법계곡식당!

계곡에 들어가기 위한 길이 없습니다. 길을 모두 식당들이 둘러막아 계곡에 들어가려면 식당으로 들어가서 평상을 잡고 식사를 주문해야 하는 불법영업형태 때문입니다.

이렇게 식당 벽에 막혀 도무지 계곡물에 접근은...

물론 계곡주변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계곡물을 즐기면 더 좋겠지만, 너무 이기적이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우이동계곡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 이라 생각됩니다.

언론에서도 피서철이면 언급되지만 처벌이 너무 가벼워 전혀 바로잡힐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응답하라 1988에서 우이동계곡이 잠시 등장하면서 더 인기가 많아진거같아요! 이곳

우이동 계곡으로 들어가는 길! 알려드리려 포스팅합니다!

우이동 계곡에서 식사를 안하시는 분들은 계곡에 들어가는 길이 조금은 험난합니다.

물론 이런 하류쪽에는 접근이 쉽게 가능하나, 위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거치고 내려온 물이라 조금 별로에요 쓰레기두 많구요.

식당을 이용하지 않고 맘편히 계곡에 들어가려면

식당 먹거리마을의 끝자락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차량이 있으시다면 이쪽까지 쭉 차를 몰고 오시면 되구요

아니시면 본격적으로 계곡이 시작되는 월벽교 쪽에 차를 대놓고 걸어올라오심 딱 좋습니다.

우이령탐방안내소까지 올라가신다음에 옆길로 꺽어 소나무숲길, 왕실묘역길 쪽 나무데크 계단으로 걸어내려가시면 됩니다.

우이령길도 너무 좋은데 우이령길은 오후2시 이후에는 입장이 안됩니다. 하루 탐방인원도 제한이 되어있구요. 우이령길을 몇년전에야 일반에게 개방된 길인데요, 한국전쟁 당시 미군물자수송에 이용되었던 비밀 작전도로입니다.

위에 나무데크 계단을 내려가시면 바로 계곡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요즘 폭염때문에 계곡에 물이 많이는 없었어요. 하지만 역시 물을 맘에들게 차갑고 시원한 계곡바람도 불었습니다. 이곳이 상류쪽이겠죠! 아랫쪽 식당 옆 계곡은 물이 넘치는데...그곳은 계곡물은 아니겠죠?

 

물이 졸졸 흐르지만, 시원하고 그 안에 올챙이도 종종 보입니다!

물은 상류라서 아주 깨끗하고 차갑습니다. 이곳에서부터 아래쪽으로 한 50미터! 이쪽이 식당을 이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계곡을 즐길 수있는 짧지만 마음편한 구간입니다.

폭염이 이어져 해는 뜨겁지만 나무우산으로 그 안에서는 너무 시원합니다

계곡에서 발좀 담그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면 다시 둘레길로 올라와 쭈욱 따라 내려가면 처음에 주차장소로 추천드렸던 월벽교 주변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둘레길도 걷고, 계곡에 발도 담그고! 간단히 즐기실 분들은 1시간30분정도 코스로 아주 좋습니다.

식당에서 좋아하지도 않는 백숙이나 오리...요런거 드시는걸 원치 않으신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특이한 소나무가 있어서 한장 찍어왔습니다. 나무 줄기 근데군데에 솔잎이 잔뜩 자라고 있어요....좀 다른 종인가..

녹음으로 푸르다못해 짙은 북한산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