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 도심속 여름피서

종로구 중구에는 청계천이 있다면
강북구 도봉구에는 우이천이 있습니다
청계천에 비해 조명이나 뭐나보면 우이천은 소박하지만
열대야 어느곳못지않은 좋은 쉼터입니다

우이천을 따라 담벽에는
둘리멤버들 사진들이 스토리처럼이어져있습니다
마치 우이천에 함께 놀러나와있는듯

이여름 폭염에도 타지않고
아름다운 꽃향기를 풍겨주고있어요

중간중간 건너편으로 건널수있도록
돌계단도 놓여있어요
인위적이지 않게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돌다리를 만든 흔적이 보이죠?

고길동 아재두 날아당기시구

밤에 비교적 한적하고 다른 곳에비해
자전거나 인라인두 거의없어서
천천히 걷고걷기에 편합니다

오늘 소나기가 조금 오락가락해서
천에 물이 조금 흐르네요
물 흐르는 소리도 들릴정도로 운치있게 졸졸 흘러갑니다

굽이굽이 흘러 강북구민 도봉구민 노원구민에게 안락한 휴식을 제공해주고있는 우이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