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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대군

세종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며(1418) 훈민정음 해례본의 서문을 쓴 분이시지요

세종 - 문종(첫째 아들) - 수양대군(세조/둘째아들) - 안평대군(셋째아들) - 임영대군 - 광평대군 - 금성대군 - 평원대군 - 영응대군

왕이 되고자 했던 수양대군

왕이 되기 위해 어린 조카를 끌어내리려는 수양과 그에 반대했던 둘째 아들인 수양대군과는 정치적인 대립관계에 있었죠

1453년 수양대군이 계유정난을 일으키고 안평대군을 강화도로 귀양을 보내게 됩니다

그후 수양대군은 안평대군에게 역모죄를 뒤집어 씌웁니다.

안평대군은 36살에 수양대군의 사약을 받고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조선의 4대 명필로서 당대의 최고의 명필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시와 글, 그림에 모두 실력이 출중하여 '삼절'이라 불리었다고 합니다.

명나라 사신들이 가장 원했던 선물... 안평대군의 글씨 그의 글씨를 감상해보실까요?

또 하나의 작품 '몽유도원도'

안평대군이 꿈에서 놀았던 '도원'의 풍경을 말해주며 '안견'에게 그리해 하였다는 작품입니다.

3일만에 완성된 작품, 이 작품은 안견의 대표작이 됩니다.

위 사진은 안평대군이 세운 정자인데요. 안평대군이 글을 읊으며 활을 쏜 곳이라고 합니다.

위 몽유도원도의 배경이 되는 장소에 지은 정자라고 하는 군요. 현재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해 있으며 무계정사로 불리우다가 현재는 '안평대군 이용집터'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