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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월요일 526일로 예정된 한국은행의 다음 금리 결정 회의를 앞두고 기준금리를 0.5퍼센트 포인트 인상하는 "큰 조치"를 취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 예상보다 빠른 테이퍼링(tapering)을 놓고 한미 간 이해 격차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한국 자본의 이탈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첫 공식 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소비자물가가 얼마나 더 오를지 등 관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큰 걸음을 내디딜지 결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지난 5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오는 6, 7월 금리 결정회의에서 연준이 0.75% 포인트 인상을 적극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지만 한국은 "불확실성 때문에 큰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일부 투자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덜 강경하게 들렸지만 여전히 여러 차례 50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는 한 0.75%~1%대에 머물고 있는 미국의 정책금리는 1.50%로 한국을 앞지를 수 있다. 한은 통화정책위원회는 7~8월뿐 아니라 5월에도 기준금리 결정에 있어 물가동향 등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리가 말했다. 한은 총재의 발언은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장중 17포인트 오른 3.08%를 기록했다. 시장을 자극하지 않기 위한 것으로 보였던 것에 대해 한은은 성명을 통해 이 총재의 발언은 "통화정책에 있어서 한은이 모든 가능성을 고려한다는 이론적 견해"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5월 10일 새 정부 출범 후 첫 공식 회담은 기대했던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조율을 위한 희망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정책 조율은 항상 중요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중요성은 지난 몇 달 동안 둔화된 성장 전망과 치솟는 물가에 대해 점점 더 강조되어 왔으며, 이는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성장과 인플레이션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기가 더 어렵게 만든다. 이런 상황에서 월요일의 회의는 시장 자본주의의 옹호자로서 추 장관과 이승만이 전염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경제를 되살리는 데 있어 같은 궤도에 있다는 것을 재확인했을 가능성이 있다. 두 사람은 아침 식사 자리에서 인플레이션과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안정시키고 정책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성장 정체와 지속적 고인플레이션의 독성 결합인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주가와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모두 급락한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미국의 통화정책 긴축이 원인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들은 특히 인플레이션 가속화가 경제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포괄적인 방법으로의 대응"을 요구했다. 추 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경제상황이 심각한 상황에 처한 상황에서 중앙은행과 정부는 어느 때보다 서로 협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혼합된 정책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도구에 관한 선택권은 제한돼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가 직면한 경제난은 어느 정당이나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관계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하다."

 

그는 "따라서 조정에 있어 추 부총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추 부총리가 한은 총재를 자주 만나겠다고 거듭 다짐한 데 대해 "절대 동의한다"라고 말해 이런 만남은 취재할 가치가 없게 됐다. 원화 약세를 타개하기 위해 두 사람이 논의한 가능한 조치는 미국과의 통화 스와프를 재개하는 것으로 보인다. 추 장관은 윤 정부가 올해 2차 추경예산으로 5월 12일 59조 4000억 원을 제시한 데 대해 "물가상승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