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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보 포스코 인터내셔널 사장은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글로벌 공급망을 점검하는 한편, 페르가나 지역의 보조로프 하이트 바 예비치 주지사를 만나 중앙아시아 국가에 원면 클러스터를 설립할 계획을 논의했다고 목요일 밝혔습니다. 면화 클러스터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기업을 초청해 작물을 재배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프로젝트를 말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96년 세계 6위의 면화 수출국인 우즈베키스탄에 방적공장을 설립하고 페르가나와 부하라 지역에 실과 직물을 생산하는 총 5개의 제조시설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 회사는 작년에 우즈베키스탄에서 면화 사업에서 37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지난 3월 무역회사도 면화 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고 보고 페르가나 지역 수도권의 원면 재배면적 5,210ha를 확보했습니다.

 

중국은 올해 말까지 그곳에 면화 가공 공장을 열어 면화 수확에서 실과 직물 제조에 이르는 가치 사슬을 완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 회사는 섬유 사업의 녹색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지난 11월에 친환경 인증 기관인 컨트롤 유니온으로부터 재활용 청구 표준(RCS)과 글로벌 재활용 표준(GRS)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면화 사업은 면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친환경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외국인 투자자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도 동반성장을 모색할 것입니다."라고 주 대표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