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국 궁정과 궁중의 문화를 주제로 한 국내 최대의 축제인 왕실 문화 축제가 2년간의 대유행 이후 화요일 거의 정상 상태로 돌아옵니다. 올해의 행사는 조선왕조의 주요 궁전 역할을 했던 서울 중심부의 경복궁에 있는 흥례문 앞 광장에서 오후 8시에 열린 의식과 함께 봄 시즌을 시작할 것입니다. 2015년에 설립된 문화재청과 산하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매년 5월과 10월에 경복, 창덕, 창경, 덕수, 경희 등 서울 5대 조선시대의 궁궐과 2개의 왕궁에서 개최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 축제는 코로나19 범유행으로 인해 사실상 지난 2년 동안 열렸습니다.

 

5월 2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봄호에는 총 49개의 프로그램이 공개 및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축제 기간 동안, 경복궁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반면, 궁궐들은 월요일마다 문을 닫지 않고 개방될 것입니다. 덕수와 창경궁은 야간 관광을 위해 오후 9시까지 개방될 예정입니다. 축제의 평소 행사장 외에도 경복궁 경내부가 이날 오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전면 개방되면서 경복궁 경내부가 사상 처음으로 '뒷동산'이었던 청와대 경내에서도 올해 판이 열립니다. 개막식은 음력설이 시작되기 전에 악령을 몰아내기 위해 행해진 조선시대의 의식과 전염병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축제들에 대한 주제입니다. 한국 전통 무용 공연과 이러한 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만든 음악 쇼, 창작 음악 연극, 경복궁의 역사를 주제로 한 멀티미디어 쇼가 있습니다. 이 기념식은 또한 문화재청과 문화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