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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에서 직장생활까지 빠질 수 없는 한가지가 바로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입니다. 똑같은 내용이라도 파워포인트를 어떻게 구성했느냐에 따라 전달효과는 상당한 차이를 가져옵니다. 어떤 파워포인트는 글씨만 빽빽하고, 잘 보이지도 않아 전혀 프레젠테이션의 도구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은 청중을 사로잡는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구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학습에 오감이 미치는 영향 조사(인도 교육학자 생파스 교수)에서 시각이 무려 83 %를 차지하는 것으로 연구된바있습니다(청각은 11%). 즉, 발표자의 발표기술보다도 파워포인트의 구성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입니다.
어떤 파워포인트를 보면 보고서를 그대로 옮겨놓은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고서와 발표를 뒷받침하는 파워포인트는 달라야 합니다. 보고서는 상세한 내용과 인과관계로 구성되지만,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는 단순하면서도 스피치 내용에 충실해야 합니다. 청중을 사로잡는 효과적인 파워포인트 만들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청중이 좋아하는 색을 사용해야 합니다. 보수적인 대상에게는 파란색을 사용하고, 기업의 프레젠테이션은 기업로고 색상을 테마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맥도날드의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의 경우 맥도날드 로고의 색상인 노랑과 빨강이 조화를 이룬 템플릿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파워포인트 배경을 선택하기위해서는 무료 템플릿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템플릿와이즈, 스마일템플릿, 인데진 사이트 등에서는 다양한 무표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으니 제작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파워포인트 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독성입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해를 돕는 그림과 차트가 적절히 활용되는 것이 좋습니다.
파워포인트 글씨의 가독성 또한 중요합니다. 흔히 알려진 가독성 높은 글씨크기는 소제목의 경우 36포인트, 본문은 24포인트 내외로 10줄 이내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글은 고딕체, 영어는 Arial체를 사용하는 것이 가독성이 좋으며, 글씨체는 2-3가지 이내로 통일감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치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차트를 만들때에는 차트에 숫자는 최대한 줄여주고, 그림의 메시지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공적인 파워포인트! 파워포인트는 심플한 시각적 정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