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하철 3호선은 고양시 대화역-지축역-구파발-양재역-수서역-오금역을 연결하는 서울지하철로 대화역-지축역 구간의 일산선과 지축역-오금역 구간의 지하철 3호선을 합쳐 보통 지하철 3호선이라 부른다. 3호선 구간 중 일산선은 현재 대화역까지 운행하고 있어 운정신도시까지 약 7km만 연장하여 가칭 운교선을 건설하면 신도시에 입주하는 30만명이 이용할 수 있어 200만명이 거주하는 파주. 고양 지역이 공동생활권으로 묶여 지역발전을 가속화 시킬 것이다.

 

또한 고양시 지축역에서 분기, 통일로 축을 이용하여 고양시 벽제-관산-파주시 조리-금촌을 연결하는 철도인 가칭 금촌조리선을 건설하면 현재 만성 정체 구간인 통일로를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고통을 해소하고, 나아가 신도시지역에 비해 개발이 더딘 파주 조리와 고양 덕양 지역의 균형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

 

 

현재 국토부에서는 앞으로 10년간의 국가 철도망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2016~2025) 을 수립하고 있는 만큼 대화역에서 운정신도시를 연결하는 운교선과 지축역에서 조리와 금촌을 연결하는 금촌조리선을 국가 계획에 반영시켜 야 할 것이다.

파주시는 3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운교선금촌조리선을 반영시키기 위해 용역을 추진중인 국토부와 용역팀인 한국교통연구원을 직접 방문하여 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 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용역 진행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운교선금촌조리선의 건설 타당성 확보를 위해 201412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철도대학원장에게 의뢰하여 사전 타당성 용역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부에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운교선금촌조리선의 반영을 건의 하였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수행한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사전 타당성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201412월과 20152월과 103차례에 걸쳐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하여 3호선 파주 연장의 필요성을 대내·외로 홍보하기도 하였다.

파주시의 그 동안의 노력으로 20166월 국토부가 수립한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운교선)이 신규 광역철도 사업으로 반영되었다.아쉽지만 금촌조리선은 경제성이 부족하여 금번 국가철도망에는 포함되지않았지만, 파주시는 조리읍과 고양시 관산동, 고양동의 개발 계획과 연계하여 장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3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20166월 확정·고시됨에 따라 신규 광역철도사업으로 반영된 운교선을 추진하기 위한 첫 단추로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철도 전문 기관에 의뢰하여 예비타당성 사전 검토 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추진할 금촌조리선의 사업 추진 전략과 방안에 대해서도 같이 검토하여 다시 한 번 국가 철도망에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