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학개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세계 5대 가상통화

biumgonggan 2017. 7. 15. 16:04

잊혀질만하면 한번씩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상통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이더리움클래식 등 세계 5대 가상통화의 시세폭등 소식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있습니다. 1일 평균거래금액 약6천억(2017년 6월기준), 이 거래금액은 코스닥 전체 거래대금의 20%에 이를만큼 어마어마한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하게 됐는데요

가상화폐 중 가장 거래가 활발한 비트코인의 경우, 총발행량 2100만개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획득방법은 광산에게 금을 캐듯 컴퓨터로 복잡한 수학문제를 풀때마다 비트코인 1개를 획득하는 방식입니다. 문제가 너무 복잡해 수퍼컴퓨터급 고성능 컴퓨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투기양상까지 보이는 가상통화의 상승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상통화는 독일, 일본 등 일부국가에서 법적지위를 획득하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됩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이 등장함에따라 신뢰도가 증가하며 금융자산에서 결제수단으로 점차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구입할 때 부과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화상통화의 법적지위 여부에 대한 논의가 이제 막 시작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2008년10월31일 사토시나카모토라는 컴퓨터그로그래머가 비트코인 논문을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2009년 최초의 블록(비트코인 거래기록 묶음)이 생성되었습니다. 2010년 비트코인 이용자인 라즐로가 피자 두판을 1만비트코인에 구매함으로써 그 실제이용이 현실화 되었습니다

중국은 거래소 수수료 미부과로 거래가 집중되며 부동산, 주식의 대체투자종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2017년 5월 자금결제법의 승인으로 기대감이 상승하며 비트코인 전체 거래의 40%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수요국가로 급부상했습니다. 거래 가맹점이 무려 26만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올해1월 전체 비트코인 거래량의 1%를 차지했던만 6월에는 무려 10%를 차지하는 최대 수요국가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리플의 원화 거래 비중은 이미 30-40%로 급성장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올해들어 수요가 급증한 이유는 뭘까요? "최근 가상통화 가격급등은 한일 양국의 수요증가가 원인이다, 일본의 경우 비트코인의 합법화의 영향이지만 한국의 경우 원인이 불분명하다"-모건스탠리(2017.6)

모건스탠리의 분석처럼 우리나라는 가상통화의 법적지위가 없기 때문에 투기적인 요소가 많이 반영되어있는듯합니다. 또한 2017년 6월 부동산 규제강화의 시작으로 규제가 없는 가상통화에 투자수요가 집중되었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가상통화는 블록체인 기술이 확대됨에따라 당분간 가치상승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세계경제포럼은 2027년까지 전세계 GDP의 10%가 블록체인 기술에 저장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가상통화의 미래는 누구도 아직 자신있게 예측하지 못합니다. 거품의 위험성이 존재하는 만큼, 가치급락에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