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학개론

썸남 썸녀, 썸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

biumgonggan 2017. 5. 30. 23:25

(some)이란 단어는 이제 익숙히 남녀사이의 미묘한 사이를 칭하는 용어가 되었습니다. 듣기만해도 설레는 단어, , 해석대로 무엇인무엇인지 알 수 없는 남녀 사이의 감정을 잘 표현해주는 단어입니다.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4%가 경험해봤다고 응답한

그 사람과 나는 썸을 타는 관계일까? 카톡이나 문자대화로 먼저 살펴볼까요. 썸타는 관계의 카톡과 문자는 특징이 있습니다. 썸을 타지 않는 관계인 경우 서로 공평하게 한 마디씩 주고 받는 전형적인 대화의 특징을 보이게 됩니다. 또한 대화의 주제거리가 있어야 하며 주제거리가 소멸되면 대화 역시 중단되게 됩니다. 반면 썸타는 관계의 대화는 특별한 내용이 없어도 대화가 계속이어지게됩니다. 또한 서로가 좋아하는 것을 소개하며 공유하려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과연 서로가 함께 느끼는 썸인지 아닌지입니다. 나는 썸이라고 생각하는데, 대방은 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혼자 썸이라고 생각을 하게되면 함께 썸을 타고 있다고 착각하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도 썸이라고 느끼고 있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그 방법은 바로 줄다리기! 흔히 밀당이라고 하죠, 이를 확인하는 방법을 한 예로들자면 연인들이 할만한 행동을 제안해보는 것입니다. “영화 같이 볼래요?” 이러한 물음에 긍정적인 답변이 돌아온다면 그것은 상대방도 썸이라고 느끼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썸타는 사이는 어느 정도 연락해야 썸이라고 느낄까요? 조사된 통계를 한번 살펴볼까요? 대학생 100명 중 46%는 매일이라고 응답했으며, 그 뒤를 주 3~4회로 35%가 응답했습니다. 이결과에 크게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연락횟수가 중요하지 않다는 응답도 있었습니다.

썸타는 관계에서 서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늘어나거나 깊어질수록 상대방의 마음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썸타는 관계를 발전시키기 가장 좋은 방법은 자주 마주치며 자주 대화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성격과 인성을 파악하며 천천히 깊은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썸탈 때 하지 말아야할 행동도 알아볼까요? 자신의 연애경험을 솔직히 털어놓는다. 내 애인이 된것처럼 행동한다. 과한 감정을 표시한다. 어설픈 밀당을 한다. 선을 긋는 말을 한다.

인연은 우연과 행운, 그리고 상대한 자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썸을 타다 실패하면 애매한 관계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이성과의 관계에서 습관적으로 애매한 태도를 가지는 것!! 그것은 이성을 만날 많은기회를 잃게 만들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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