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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출시로 수혜입은 증강현실

biumgonggan 2017. 1. 24. 06:53

우리나라는 지난해 한때 포켓몬고 돌풍, 아니 광풍에 휩쌓였습니다. 게임 캐릭터 포켓몬스터의 포획을 위해 속초로, 울산으로 떠난 사람들. 그리고 포켓몬고 게임에 열중하다가 교통사고까지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도대체 포켓몬고가 뭐길래 이렇게 난리법석이냐고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도대체 어떤 게임이길래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경험해보지 못한 증강현실이라는 기술이 불러오는 호기심은 대단했습니다.

이제 포켓몬고 한국 출시(2017.01.24.예정)로 다시한번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포켓몬고 출시로 다시주목받는 증강현실! 포켓몬이라는 캐릭터의 힘과 현실에 접목된 증강현실(AR) 기술이 포켓몬고의 인기비결입니다. 포켓몬고 수혜입은 증강현실!

포켓몬고를 통해 급속히 알려지기 시작한 증강현실이란, 실제 세계에 3차원의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현실과 가상환경이 겹쳐져 만들어진 복합형 가상현실입니다.

포켓몬고 속 증강현실은 이미 우리 생활속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LG전자로봇청소기에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하였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집안을 비춰 청소할 곳을 화면에서 터치하면 로봇청소기가 실제 공간을 청소합니다. 포켓몬고에 사용된 증강현실 기술, 어떤 기술들이 있을까요?

FX기어는 FX미러를 개발하였습니다. FX미러는 증강현실 기반 3D 가상피팅 솔루션입니다. 동작인식 카메라로 사용자 신체사이즈를 자동으로 측정하여 의상을 입은 모습을 실시간으로 3D 이미지로 제공해줍니다. 알려진바와 같이 국내 일부 백화점에서 가상 피팅체험존을 오픈하였습니다. 앞으로 온라인 의류 쇼핑몰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눈에 착용하는 증강현실 기기 스마트 콘텍트렌즈의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스마트 콘텍트렌즈는 눈 깜빡임을 통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눈 앞에 디스플레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직 실제 물건이 출시되지 않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포켓몬고 출시 등 현재 증강현실이 가장 활발한 분야는 게임분야입니다.

포켓몬고에 이어,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뽀로로고를 개발 중이며, 드래곤플라이스페셜포스 AR 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향후 관광, 의료, 교육, 훈련, 문화, 스포츠 등 증강현실이 활용될 분야는 무궁무진합니다.  예를 들어 관광객이 스마트폰으로 골목을 비추면 현재의 위치와 주변 매장정보 등이 제공되는 것입니다.

증강현실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증강현실 기업에 대한 투자와 인수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구글과 애플이 활발해보입니다.

 

국내에서도 증강현실 특허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증강현실 기술 시장을 선점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2020년 세계 증강현실 시장 규모는 1,200억달러(우리돈 약 137조원)에 달할 것이다" -디지캐피탈(영국 시장조사업체)- 이상, 포켓몬고 출시로 주목받는 증강현실 대해알아봤습니다.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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