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학개론

세상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 '코이누르'

biumgonggan 2017. 1. 5. 23:00

인도의 한 다이아몬드 수출업체 사장은 명절보너스로 직원들에게 자동차 1,200대, 30평짜리 집 400채를 지급했다고 합니다. 바로 2016년에 말이죠.

그 사장은 2014년에도 약 500대의 차와 200채의 집을 직원에게 선물하며 유명세를 떨쳤었습니다.

 

 

다이아몬드 시장의 맹주 : 인도

그 통큰사장은 바로 하리크리슈나 CEO 사브지도라키아 입니다.

전세계에서 거래되는 다이아몬드의 90% 이상이 인도에서 가공됩니다.

벨기에 앤트워프 다이아몬드거리 전체 매출 중 약70%를 인도인이 거래한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 '코이누르'라고 들어보셨나요?

인도의 데칸지방 한 광산에서 처음발견된 이 다이아몬드는 원석 크기만 약800캐럿에 달한다고 합니다.

코이누르가 발견된 광산은 약6만명의 노동자가 채굴을 했던 유명 다이아몬드 광산지였습니다.

"비가내리면 산에서 물이 흘러내린다. 비가 그치고 물이 빠진 뒤 골짜기를 뒤져서 다이아몬드를 찾는다. 다이아몬드는 얼마든지 볼 수 있다"

-마르코폴로-

 

 

세상에서 가장 큰 보석 코이누르는 많은 권력자가 탐했던 절대다이아몬드였습니다.

'코이누르를 가진 사람이 인도의 권력을 차지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코이누르는 권력자들간의 피를 부르는 보물이 되었습니다.

코이누르를 차지했던 권력자들이 살해되었고, 코이누르는 여러 주인의 손을 거치게 됩니다.

 

 

 

현재의 코이누르는 약 100캐럿으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손꼽히는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중 하나입니다.

현재 영국 런던탑에서 일반인에게 전시되고 있다고 하네여

1947년 영국으로부터 해방된 인도는 코이누르의 반환을 요구하지만 영국은 단호히 거절하게됩니다.

2015년말 인도의 한 시민단체가 코이누르 반환소송까지 제기하였지만 영국은 총리까지 나서 반환불가 입장을 표했습니다.

 

 

현재는 파키스탄, 이란, 아프가니스탄 등 여러나라에서 코이누르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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