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사람

비틀즈 멤버 모두 악보를 볼 줄 모른다?!

biumgonggan 2017. 1. 3. 00:16

오늘은 세계 대중음악 역사상 최고의 뮤지션 '비틀즈'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음반 16억장 이상 판매, 비틀즈의 명곡 'yesterday'를 리메이크한 가수만해도 약3,000명, 빌보드차트 21곡 1위. 이런 역사적인 기록을 깰 뮤지션이 또 있을까요?!

모두가 천재라고 생각하는 '비틀즈'의 4 멤버

 

 

 

비틀즈에 관해 우리가 몰랐던 충격적인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멤버 4명 모두가 악보를 볼 줄 몰랐다는 사실.

비틀즈의 노래의 대부분은 존레논과 폴매카트니가 작곡한 곳입니다. 한 사람이 멜로디를 흥얼거리면 다른 사람이 고쳐주며 즉석에서 작사까지 완성하였습니다.

그들이 기록했던 것은 오직 기타 코드! 기타코드를 기록해 멜로디를 기억했던 것이었습니다.

비틀즈는 기타코드가 적힌 종이만 가지고 완벽하게 연주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뮤지션과의 협업이 있을 때는 제작자 조지 마틴이 악보를 옮겨적어 다른 뮤지션에게 전달했습니다.

 

 

"비틀즈가 악보를 볼 수 없었던 것이 오히려 음악에 더 도움이 되었다" - 조지해리슨(기타리스트)-

비틀즈가 음악이론을 공부했다면, 'Good Morning Good Morning' 같은 특이한 곡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비틀즈처럼 악보를 보지 못하는 유명한 뮤지션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엘리스프레슬리, 밥딜런, 지미헨드릭스, 에릭크랩튼, 밥말리, 테일러스위프트 등.. 이름만들어도 누구나 알만한 가수들입니다.

 

 

비틀즈는 존레논이 결성한 스쿨밴드에서 출발하였습니다. 하루12시간씩 무대에서 연주하고 다른 가수의 음악을 수없이 따라하며 역량을 키워나갔습니다.

 

 

데뷔 전 몇 년간의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흥얼거리는 소리만 들어도 악기를 통해 음악으로 표현이 가능할 정도였습니다.

그들은 악보가 아닌, 몸으로 음악을 배운 것이었죠!

 

 

악보는 그들에게는 음악자체가 아닌 수단이었습니다.

형식에 얽매이지 마라, 이것이 비틀즈를 비롯한 악보를 볼 줄 모르는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주는 교훈입니다.

 

 

 

 

국민의 마음을 읽기 위해 직접 편지를 받은 루즈벨트 대통령

그가 원했던 것은 통계자료에서 드러나지 않는 국민정서를 몸으로 체득하려는 의지였습니다.

지나친 형식은 오히려 혁신을 저해한다는 말, 동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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