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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녀들 집합소, 현송월의 모란봉악단

biumgonggan 2016. 8. 25. 19:24

북한에서 가장 주목받는 걸 그룹, 김정은 시대의 아이콘, 모란봉악단

김정은이 직접 만든 공연단체로, 2012년 7월 6일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만수대 예술극장에서 창단 공연을 개최하였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의상, 다양한 퍼포먼스로 큰 화제가 되었었죠!

파격적인 공연! 이유는? 창단공연을 진행한 2012년은 김정은 체제의 본격 등장 시기로서 모란봉악단은 김정은의 '예술분야 업적1호'로 평가되고있습니다.

기존에도 예술단 은하수관현악단과 삼지연악단이 존재하였습니다. 특히 은하수 관현악단은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상당히 파격적인 음악과 의상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북한에서는 금기시 되었던 재즈풍의 연주를 선보이며 인기를 누렸습니다.

새로운 음악단 '모란봉악단'을 창단한 이유는 김정은의 정치적 업적을 보여주고, 모란봉악단은 짧은 기간에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新 시대가 열렸다는 것을 알리는 가장 적절한 수단이었기 때문입니다.

북한의 주요 명절과 경축절 행사에서 핵심 임무를 수행하는 예술단으로 부상하여, 보천보전자악단의 가수였던 현송월을 단장으로 크게 각 10여 명의 악기 및 중창그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악기조는 전자바이올린, 색소폰, 전자드럼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중창조는 가유 김유경, 김설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창작실은 작곡가와 작가가 배치되어 편곡과 작곡, 작사를 그리고, 음향과 녹음, 무대장치 담당도 배치되어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김정은 체제를 위한 공연과 활동을 통해서 충성을 인정받은 모란봉악단.

북한은 가수 류진아와 라유미에게 '공훈배우' 칭호까지 수여하며, 김정은 시대의 메시지 전파에 앞장서는 악단으로 성장시켰습니다.

김정은이 모란봉악단을 앞세운 또 다른 방식의 사회동원 체제를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